요즘 핫케잌 구워먹기에 맛을 들여서
마트에서 오뚜기 제품과 백설제품을 먹어보고 백설제품이 오뚜기보다 더 맛있다고 판단,
백설가루에 정착하려 했는데 이런 걸 봐 버렸습니다.
일본 도쿄에서 고급 호텔로 손꼽히는 뉴오타니의 메인 쉐프가 직접 제작한
레시피로 만든 고급 핫케익믹스로 달걀 한개와 우유150ml만 준비하시면
가정에서도 간단하게 고급스럽고 맛있는 핫케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.
포장부터 맛나보여!
뭔가 정말 다른 맛일 것 같은 광고문구에 홀려...백화점 수입식품 코너에서
6500원이나 주고 구입한 모리나가 핫케잌믹스..
국산 제품의 양대비 거의 3배 비싼 가격입니다..만,
요건 시럽을 동봉해서 파는군요.
그래도 비쌈.-_-
일본어는 거의 다 잊어먹었어도 해석 가능한 친절한 그림설명
요렇게 포장도 정성스럽습니다.
250g 포장으로 2개, 메이플 시럽 2장.
먹어보니 메이플 시럽 양이 250g 포장에 딱 맞더군요.
계란과 달걀을 이용해 반죽합니다.
약불로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고..
기름기가 많으면 먹음직한 색이 안 나오고 끄트머리가 너무 바삭해져요.
요렇게 구멍이 송송 나면...(좀 징그러움...)
뒤집어줍니다.
적당히 부풀어 오른 따끈한 핫케이크
속살
요건 시럽뿌린 버전...위의 것 바로 다음에는 요렇게 옅은 색상으로 구웠어요
맛은....
광고문구만큼 장인의 레시피로 만든 핫케잌 같지는 않고, 무난하고 순한 맛입니다.
비교를 하자면 오뚜기는 달고 너무 잡맛이 강하고 입맛이 텁텁해서 못 먹겠고
백설은 약간 달고 잡맛은 없는 무난한 맛,
이 모리나가 뉴 오타니는 잡맛은 전혀 없지만 국산 제품에 비해 덜 달아서 순한 맛.
그런데 '바닐라 타입'이라는 것은 도대체...-_-
무슨 그윽한 바닐라 향이라도 폴폴 풍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.
생각해보니 국산 제품에도 바닐라 향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던데 말이죠..
뭐 결론은, 괜찮은 맛이긴 하지만 기똥찬 맛은 아님.
한 번 도전으로 궁금증은 해소되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
다음부터는 그냥 백설 가루 사먹을 겁니다.
백설가루에서 덜 달아지면 딱 모리나가 핫케잌같은 느낌이라서..
어차피 핫케잌은 시럽뿌려먹으니까 달고 덜 달고가 무의미해요.
그래도 역시 핫케잌은 좋습니다. ^_^ 구워먹기도 쉽고!
요건 백설가루로 만든 핫케익입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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